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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basic

스프링 핵심원리 : 기본편 -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by 방구석 대학생 2022. 2. 18.

"인프런의 스프링 핵심원리 - 기본편 강의를 듣고 작성한 글 입니다."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8%B0%EB%B3%B8%ED%8E%B8/dashboard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 - 인프런 | 강의

스프링 입문자가 예제를 만들어가면서 스프링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스프링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습니다., - 강의 소개 | 인프런...

www.inflearn.com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 List, Map

의도적으로 정말 해당 타입의 스프링 빈이 다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클라이언트가 할인의 종류(rate, fix) 를 선택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스프링을 사용하면 소위 말하는 전략 패턴을 매우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

 

test 폴더 아래 hello.core.autowired 패키지에 AllBeanTest 클래스를 만들고 다음과 같이 코드를 작성해보자.

- AllBeanTest.java

public class AllBeanTest {

    @Test
    void findAllBean(){
        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DiscountService discountService = ac.getBean(DiscountService.class);
        Member member = new Member(1L, "userA", Grade.VIP);
        int discountPrice = discountService.discount(member, 10000, "fixDiscountPolicy");

        assertThat(discountService).isInstanceOf(DiscountService.class);
        assertThat(discountPrice).isEqualTo(1000);

        int rateDiscountPrice = discountService.discount(member, 20000, "rateDiscountPolicy");
        assertThat(rateDiscountPrice).isEqualTo(2000);

    }

    static class DiscountService{
        private final 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private final List<DiscountPolicy> policies;

        @Autowired
        public DiscountService(Map<String, DiscountPolicy> policyMap, List<DiscountPolicy> policies) {
            this.policyMap = policyMap;
            this.policies = policies;
            System.out.println("policyMap = " + policyMap);
            System.out.println("policies = " + policies);
        }

        public int discount(Member member, int price, String discountCode) {

            DiscountPolicy discountPolicy = policyMap.get(discountCode);
            return discountPolicy.discount(member, price);
        }
    }
}

결과 : 테스트 통과

 

* 로직 분석

- DiscountService 는 Map 으로 모든 DiscountPolicy 를 주입받는다. 이때 fix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가 주입된다.

- discount() 메소드는 discountCode 로 "fixDiscountPolicy" 가 넘어오면 map 에서 fix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물론 "rateDiscountPolicy" 가 넘어오면 rateDiscountPolicy 스프링 빈을 찾아서 실행한다.

 

* 주입 분석

- Map<String, DiscountPolicy> : map 의 키에 스프링 빈의 이름을 넣어주고, 그 값으로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 List<DiscountPolicy> : DiscountPolicy 타입으로 조회한 모든 스프링 빈을 담아준다.

- 만약 해당하는 타입의 스프링 빈이 없다면, 비어있는 컬렉션이나 Map 을 주입한다.

 

+ 참고 :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서 스프링 빈 등록하기

스프링 컨테이너는 생성자에 클래스 정보를 받는다. 여기서 클래스 정보를 넘기면 해당 클래스가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된다.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이 코드는 2가지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를 통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한다.

- AutoAppConfig.class, DiscountService.class 를 파라미터로 넘기면서 해당 클래스를 자동으로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정리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서, 해당 컨테이너에 동시에 AutoAppConfig, DiscountService 를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한다.

 

 

자동, 수동의 올바른 실무 운영기준

*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그러면 어떤 경우에 컴포넌트 스캔과 자동 주입을 사용하고, 어떤 경우에 설정 정보를 통해서 수동으로 빈을 등록하고, 의존관계도 수동으로 주입해야 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스프링이 나오고 시간이 갈 수록 점점 자동을 선호하는 추세다. 스프링은 @Component 뿐만 아니라 @Controller, @Service, @Repository 처럼 계층에 맞추어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자동으로 스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기에 더해서 최근 스프링 부트는 컴포넌트 스캔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스프링 부트의 다양한 스프링 빈들도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등록하도록 설계했다.

 

설정 정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부분실제 동작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스프링 빈을 하나 등록할 때, @Component 만 넣어주면 끝나는 일을 @Configuration 설정 정보에 가서 @Bean 을 적고, 객체를 생성하고, 주입할 대상을 일일히 적어주는 과정은 상당히 번거롭다.

관리할 빈이 많아서 설정 정보가 커지면 설정 정보를 관리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동 빈 등록을 사용해도 OCP, DIP 를 지킬 수 있다.

 

* 그러면 수동 빈 등록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애플리케이션은 크게 업무 로직과 기술 지원 로직으로 나눌 수 있다.

- 업무 로직 빈 : 웹을 지원하는 컨트롤러,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있는 서비스, 데이터 계층의 로직을 처리하는 레포지토리 등이 모두 업무 로직이다. 보통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할 때 추가되거나 변경된다.

- 기술 지원 빈 : 기술적인 문제나 공통 관심사(AOP) 를 처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데이터베이스 연결이나, 공통 로그 처리처럼 업무 로직을 지원하기 위한 하부 기술이나 공통 기술들이다.

- 업무 로직은 숫자도 매우 많고, 한번 개발해야 하면 컨트롤러, 서비스, 레포지토리 처럼 어느정도 유사한 패턴이 있다.

이런 경우 자동 기능을 적극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문제가 발생해도 어떤 곳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명확하게 파악하기 쉽다.

- 기술 지원 로직은 업무 로직과 비교해서 그 수가 매우 적고, 보통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서 광범위 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업무 로직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디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잘 드러나지만, 기술 지원 로직은 적용이 잘 되고 있는지 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런 기술 지원 로직들은 가급적 수동 빈 등록을 사용해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 빈으로 등록해서 설정 정보에 바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유지보수 하기 좋다.

 

* 비즈니스 로직 중에서 다형성을 적극 활용할 때

의존관계 자동 주입 - 조회한 빈이 모두 필요할 때 : List, Map 을 다시 보자.

DiscountService 가 의존관계 자동 주입으로 Map<String, DiscountPolicy> 에 주입을 받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여기에 어떤 빈들이 주입 될 지, 각 빈들의 이름은 무엇일지 코드만 보고 한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을까? 내가 개발했으니 크게 관계가 없지만, 만약 이 코드를 다른 개발자가 개발해서 나에게 준 것이라면 어떨까?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엥 파악하려면 여러 코드를 찾아 봐야 한다.

이런 경우 수동 빈으로 등록하거나 또는 자동으로 하면 특정 패키지에 같이 묶어두는게 좋다. 핵심은 한번 보고 이해가 되어야 한다.

 

이 부분을 별도의 설정 정보로 만들고 수동으로 등록하면 다음과 같다.

- DiscountPolicyConfig.java

@Configuration
public class DiscountPolicyConfig {
 
    @Bean
    public DiscountPolicy rateDiscountPolicy() {
        return new RateDiscountPolicy();
    }
    
    @Bean
    public DiscountPolicy fixDiscountPolicy() {
        return new FixDiscountPolicy();
    }
}

이 설정 정보만 봐도 한 눈에 빈의 이름은 물론이고, 어떤 빈들이 주입될 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도 빈 자동 등록을 사용하고 싶으면 파악하기 좋게 DiscountPolicy 의 구현 빈들만 따로 모아서 특정 패키지에 모아두자.

 

참고로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가 자동으로 등록하는 수 많은 빈들은 예외다 .이런 부분들은 스프링 자체를 잘 이해하고 스프링의 의도대로 잘 사용하는게 중요하다. 스프링 부트의 경우 DataSource 같은 데이터베이스 연결에 사용하는 기술 지원 로직까지 내부에서 자동으로 등록하는데, 이런 부분은 메뉴얼을 잘 참고해서 스프링 부트가 의도한 대로 편리하게 사용하면 된다.

반면에 스프링 부트가 아니라 내가 직접 기술지원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면 수동으로 등록해서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다.

 

* 정리

- 편리한 자동 기능을 기본으로 사용하자.

- 직접 등록하는 기술 지원 객체는 수동으로 등록하자.

- 다형성을 적극 활용하는 비즈니스 로직은 수동 등록을 고민해보자.